“개방성·투명성·공공성의 가치”를 바탕으로
인도 지역연구의 세계적 거점연구소로
발돋움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연구소는 1995년 설립된 이래 인도를 포함한 남아시아 지역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연구를 수행해오고 있습니다. 인도는 인더스 문명의 발상지, 세계 최대 다언어 국가, 힌두교와 불교의 발상지 등 고유의 인문 자산이 매우 풍부한 국가입니다. 정치, 경제, 사회적인 측면에서도 인도는 세계 최대 인구 대국 및 민주주의 국가이며 3대 소비시장입니다. 특히, 최근 한국 정부의 한국형 인도-태평양 전략 추진으로 정치, 경제, 외교·안보 등 모든 면에서 인도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본 연구소는 2017년 “인도의 대전환과 인도학의 한국적 재해석-인도 지역연구의 세계적 거점 구축”이라는 아젠다로 한국연구재단의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 해외지역연구분야에 선정되었습니다.
총 7년의 연구사업 기간, 1단계 “인도 대전환의 기저”와 2단계 “인도 대전환의 실체와 도전”이라는 세부 연구 아젠다를 중심으로 학제적·통섭적 연구를 진행하여 인도학에 대한 한국적 재해석을 구현해내고자 합니다. 이와 더불어 “인도 지역연구의 세계적 거점구축”이라는 장기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지역연구의 선도 활동, 연구 인프라 구축, 국내외 연구교류활동, 연구성과의 사회적 서비스, 지역전문가 양성이라는 5대 전략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도 인문학의 대중화와 연구성과의 사회적 확산을 실현하고자 지역인문학센터인 <간디아슈람>을 전국 주요지역에 개설하여 인문교양교육 및 인문치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도연구소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은 인도 및 남아시아 지역에 관한 연구 역량 강화, 연구성과의 사회적 확산, 연구소의 국내외 이미지 제고 등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개방성·투명성·공공성의 가치를 바탕으로 연구 아젠다와 5대 전략사업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인도지역연구에 대한 명실상부한 세계적 거점연구소로 발돋움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본 연구소와 사업단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연구소 소장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지역연구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 단장 김 찬 완